메챠 카멜레온 멧차 카멜레온 공감 | 숨는 게임이 아닌 걸 알았으면 최소 중수
처음엔 그냥 숨바꼭질 게임인 줄 알았어요.누가 숨고, 누가 찾고, 제한 시간 안에 들키지 않으면 되는 그런 게임이겠거니 했어요.그런데 메챠 카멜레온은 조금 달랐어요.이 게임은 숨을 곳을 찾는 게임이 아니라, 내가 직접 배경의 일부가 되는 게임에 가까웠어요.벽 뒤로 숨는 게 아니라 벽처럼 보이게 만들고,상자 뒤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상자 옆에 있어도 아무도 의심하지 않게 만드는 쪽에 가까웠어요. 처음 화면만 보면 정신없어 보여요.캐릭터들이 뛰어다니고, 바닥에는 색이 남고, 주변에는 풍선이랑 가구가 여기저기 놓여 있어요.그런데 몇 판만 보면 시선이 바뀌어요.이제 캐릭터를 보는 게 아니라, 바닥의 색, 벽지의 무늬, 조명 때문에 생긴 그림자를 보게 돼요.그때부터 메챠 카멜레온은 평범한 숨바꼭질 게임처럼 안 ..